올들어 인공지능(AI)의 발전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AI가 인간의 능력을 앞지르는 특이점(Singularity)의 도래시기가 훨씬 앞당겨지리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마침 구독하고 있는 Gemini의 구독료 인하 소식이 전해졌다. 빅테크들의 AI를 둘러싼 경쟁이 날로 치열해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나 역시 AI의 활용 빈도를 더 늘려야 하지 않겠는가!
우선 얼마 전 외우(畏友) 고재웅 교수가 보내준 [인생의 명문 12개]의 출처인 뉴욕타임스 기사의 원문을 찾아 읽고 싶었다. 또 高 교수가 부록으로 보내준 [살면서 반드시 만나야 할 열 사람]의 PT 슬라이드를 보고서 형태로 읽으면 더 편할 것 같았다.
이것은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AI를 이용한 콘텐츠의 Multmodal 전환 작업의 활용법이기도 했다.
그리하여 Gemini와 Copilot/ChatGPT 등 AI를 이용해 내가 원하는 사항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를 신경을 써서 만든 다음 차례로 작업을 지시했다. 프롬프트 지시사항이 구체적일 수록 그 결과물도 정교해지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런데 AI가 답변을 준비하면서 저작권 시비나 청소년에게 유해한 폭력ㆍ음란물(NSFW: Not Safe For Woman)에 대해선 답변을 애둘러 표현하거나 거부하는 등 매우 조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인생의 귀감이 되는 12개의 명문장
1. “진실은 가려질수록 더욱 날카롭게 드러난다.”
The more truth is concealed, the sharper it reveals itself.
→ 잘못을 숨기려 할수록 진실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는 역설적 진리.
2. “편견은 무죄를 선고받은 뒤에도 사람을 죄인으로 만든다.”
Prejudice condemns a person even after acquittal.
→ 사회적 판단이 개인의 본질을 왜곡하는 위험성.
3. “사건의 이면을 보려면 침묵의 의미를 읽어야 한다.”
To see beneath an event, one must read the meaning of silence.
→ 말 없는 순간이야말로 진짜 의미를 드러내는 단서.
4. “희망은 절망의 그림자 속에서만 진정한 힘을 얻는다.”
Hope gains its true strength only in the shadow of despair.
→ 극한 상황이야말로 희망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5. “법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존재한다.”
Law exists not for numbers, but to hear human stories.
→ 제도보다 개별 인간의 목소리를 우선하는 게 정의이다.
6. “상실은 마음 속 빈자리만큼이나 기억을 증폭시킨다.”
Loss amplifies memory as much as the emptiness in the heart.
→ 상실의 깊이가 곧 기억의 또렷함을 만든다.

7. “모든 것이 끝나 보일 때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된다.”
When everything seems over, new possibilities begin.
→ 절망의 순간이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준다.
8. “진짜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The real enemy lies within, not outside.
→ 자기 안의 두려움과 의심이 진짜 장애물임을 깨우쳐준다.
9. “누군가의 침묵은 다른 누군가의 절규이다.”
One person’s silence is another’s scream.
→ 말하지 않는 사람의 속마음이 오히려 분명한 신호가 될 수 있다.
10. “진실을 말한다는 것은 항상 안전하지 않다.”
Speaking the truth is never entirely safe.
→ 진실의 무게와 그 대가에 대한 성찰.
11. “과거는 지워지지 않는다. 그러나 다시 쓰일 수는 있다.”
The past cannot be erased, but it can be rewritten.
→ 과거의 기억을 재해석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찾을 수 있다.
12. “자비는 가장 강한 방패이자 가장 날카로운 검이다.”
Mercy is both the strongest shield and the sharpest sword.
→ 관용과 결단이 동시에 작용할 때 진정한 힘이 된다.

그리고 "人生 살면서 만나야 할 열 사람.pptx" 파일에 담긴 열 가지 소중한 인간상들을 보고서 형태로 설명해 달라고 했다.
답변을 할 때에는 고1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체적인 예화를 곁들여 인생의 대선배들이 겪은 삶의 지혜와 비유를 에세이 형식으로 써달라고 했는데 최종 결과물은 다음과 같았다.
인생의 여정에서 반드시 만나야 할 열 사람
인생이라는 긴 길을 걸어가다 보면 수많은 사람을 스치고 만난다. 그중에서도 우리의 내면을 키우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놓쳐서는 안 될 열 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1. 조건 없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
무언가 바라는 목적이나 계산 없이, 그저 "잘 지내?" 하고 먼저 다정한 안부를 건네오는 사람이다.
마치 아무런 대가 없이 대지를 비추는 봄볕처럼, 이들은 언제나 상대방을 마음 깊이 기억하고 챙겨준다. 살다 보면 세상의 냉혹함에 마음이 쓸쓸해지는 날이 오기 마련인데, 그럴 때 아무 조건 없이 메시지를 보내오는 친구의 연락 한 통은 세상을 다시 살아갈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다.
2. 내 거친 숨소리까지 가만히 들어주는 사람
자신의 의견을 앞세우기보다, 나의 서툰 이야기와 속마음을 온전히 경청해주는 사람이다.
마냥 신나서 떠드는 철없는 투정부터 깊은 고민의 흔적까지 묵묵히 들어주는 이의 존재는 그 자체로 커다란 치유가 된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때 최고의 약은 명약이 아니라 내 이야기를 온 마음으로 들어주며 고개를 끄덕여주는 단 한 사람의 귀기울인 경청이다.
3. 곁에 있는 것만으로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사람
얼굴에 항상 맑고 밝은 미소를 머금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미소는 신기하게도 보이지 않는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 먹구름 가득한 날씨 속에서도 홀로 햇살을 품은 듯 언제나 웃는 사람과 곁에 있으면 멀리 달아나던 행운과 복도 자연스레 우리 곁으로 찾아와 둥지를 틀게 된다.

4. 오늘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의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
지나간 과거의 후회에 얽매이지 않고, 늘 다가올 내일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사람이다.
이들은 실패 속에서도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라며 새로운 대안을 찾아낸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적인 미래를 도모하는 사람 곁에 머문다면, 그 희망의 역동성에 물들어 우리 역시 반드시 삶의 성공을 거머쥐게 된다.
5. 존재 자체로 커다란 영감과 자극을 주는 사람
그 사람의 깊이 있는 생각과 행동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참 대단하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사람이다.
높은 이상과 거시적인 안목을 가진 이들은 단순히 하루를 살아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시대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갈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이런 인물과의 만남은 우리의 좁은 시야를 넓혀주는 최고의 자극제가 된다.
6. 흔들리지 않는 내면의 나침반을 가진 사람
자신이 믿는 가치에 대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할 줄 아는 사람이다.
세상의 유행이나 타인의 시선에 갈팡질팡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정한 올바른 기준을 따라 꿋꿋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가치관이 혼란스러운 청소년기에 이처럼 뚜렷한 주관과 확신을 가진 멘토를 만나는 것은 거친 바다에서 항로를 잃지 않게 도와주는 등대를 만나는 것과 같다.
7. 살아 숨 쉬는 모든 순간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거창한 행운이 찾아왔을 때뿐만 아니라 그저 오늘 하루를 무사히 시작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다.
감사는 사람의 마음을 유연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의 마음까지 늘 훈훈하고 따뜻하게 덥혀준다. 불평 대신 감사를 선택하는 사람 곁에서는 메마른 감정도 봄눈 녹듯 부드럽게 풀린다.
8. 길가에 피어난 작은 풀꽃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
남들이 쉽게 지나치는 아주 작고 사소한 일에서도 기쁨을 찾아내는 사람이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말처럼 일상 속 작은 친절이나 맑은 하늘 한 조각에 감동할 줄 아는 이들의 삶에는 언제나 소소한 행복이 마를 날이 없다. 이들과 동행하면 평범했던 우리의 일상도 보석처럼 반짝이기 시작한다.
9. 책을 가까이하며 사색의 깊이를 더해가는 사람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배운 것을 스스로 되새기며 사색하기를 즐기는 사람이다.
깊은 우물물처럼 이들의 내면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지혜와 지식이 고여 있기에, 대화를 나눌 때마다 언제나 새롭게 배울 점이 화수분처럼 쏟아진다. 이들은 우리의 무지를 깨우쳐주고 내적 성장을 이끌어주는 훌륭한 스승이 된다.
10. 자신의 삶을 일구기 위해 부지런히 땀 흘리는 사람
주어진 하루에 태만하지 않고, 자신이 맡은 일에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임하는 사람이다.
땀방울의 가치를 믿고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주는 이들의 삶은 언제나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풍요로울 수밖에 없다. 게으름의 유혹에 빠지기 쉬울 때, 부지런히 움직이는 이의 뒷모습은 그 어떤 격언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된다.
인생에서 누구를 만나느냐는 나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열쇠이다.
만약 당신의 삶에서 이 열 가지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면, 그 인연을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그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고 지혜를 배우는 과정 속에서, 당신의 청춘과 앞으로의 인생은 몰라보게 품격 있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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