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s 52

AI를 활용하여 Coding 하고 간단한 App 만들기

오픈AI가 2022년 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인 챗GPT를 선보인 이래 AI의 성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AI의 등장으로 그동안 어렵다고 여겨졌던 일이 쉽게 처리되는 사례가 많아졌다.그 중의 하나가 코딩 작업, 나아가 앱(App) 제작이 아닌가 싶다. 한 일간지에서는 YouTube에 이를 안내하는 동영상이 쏟아지고 있다며 여러 성공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그래서 나도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초보자로서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Naver에 물어본 결과 다음 사이트를 소개해 주었다.- 기초부터 배우려면 이동훈의 루트AI, 바이브코딩 강의 : 바이브코딩의 개념, 자연어 기반으로 피드백이 용이하다는 특징, 용도에 적합한 바이브코딩의 툴 추천,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이미지 같은..

Talks 2026.03.19

AI를 이용한 한국 시의 번역과 고려할 점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기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2022년 말 오픈AI의 챗GPT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한국어로 된 결과물이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챗GTP 버전이 업그레이드 되면 될 수록 그 아웃풋에 놀랄 때가 많다. 起개인적으로 KoreanLII가 딱딱한 법률사전에 머물지 않도록 그의 엔터테인먼트 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 일환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시와 노래를 영어로 번역하여 관련 항목에 소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 초기에는 단지 시를 사랑하고 영어를 좋아한다는 것만으로 직역에 가까운(verbatim et literatim) 번역을 했다. 그러다가 시를 영역할 때 챗GPT, 구글, 파파고 외에도 전문 번역기 DeepL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

Talks 2026.02.28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P : 오늘 KBS FM 클래식 방송에서 보내온 책 선물을 받았어요. 신청만 하고 당첨된 것 확인하지 못했는데 'Pleasant Surprise'였어요.G : 그렇게 기쁨을 안겨준 선물이라니 무슨 책이었지요? P : KBS 1FM 저녁 6시에 방송되는 〈세상의 모든 음악〉의 김미라 작가가 펴낸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책이었어요. 전기현 진행자가 오프닝 멘트 끝에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의 애청자인 저도 위로를 받은 적이 많았어요.G : 네, 저도 압니다. 방송국에서는 청취자들이 흥미와 관심을 갖도록 커피 쿠폰도 쏘고 콘서트 티켓이나 음악 앨범을 주는 것은 알았지만 방송 스탭 또는 출연자의 책을 나눠주는 것은 처음 들었어요. P : 김미라 작가는 저도 여러 번..

Talks 2026.01.14

Come September 9월이 오면

나 같은 '전축' 세대에게 Billy Vaugn 악단, Ventures 악단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집에 전축이 있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인데 TV나 AFKN을 통해 이들 악단이 연주하는 경음악을 들을 때면 아주 고급스런 문화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 용돈을 절약하여 청계천에 가서 백판(비공식 복제 음반)을 구해서 듣고 또 듣곤 하였다. 소득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형성된 하이엔드 LP 턴테이블 세대와는 취향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벤처스 악단의 " Classical Gas"를 들을 때면 마치 신세계로 떠나는 것 같았다.그런데 빌리 본 악단의 "9월이 오면"은 동명의 헐리우드 영화 〈 Come September 〉(1961) 의 OST였다. 그래서 이 음악은 세기의 미남 미녀 배우였던 록 허드슨, 지나 롤..

Talks 2025.09.08

여름철 동반자 선풍기에 관한 단상

금년은 더위가 일찍 오고 오래 갈 것이라고 한다. 아직 에어컨을 켜기에는 이른 듯 싶어 선풍기를 꺼내 틀었다.그런데 내 서재에서 쓰는 선풍기는 날개가 어디에 부딪쳤는지 딱딱 거리는 소리가 났다. 게다가 풍량 조절도 잘 되지 않아 고쳐 쓸까 하다가 퇴역을 결정했다. 아마도 다용도실에 보관하던 중 쓰러졌을 때 어디에 부딪쳐서 고장이 난 모양이었다.요즘은 탁상 미니선풍기로도 시원한 바람을 낼 수 있기에 큰 선풍기는 이제 효용을 다한 셈이다. 문득 1968년 우리집에 금성 선풍기를 처음 들여놓았을 때의 일이 생각났다. 시골에서는 앞뒤 문만 열어놓으면 맞바람이 쳐서 더위를 몰랐으나 서울에 올라오니 창문도 쉬 열 수가 없어서 부채질만으로는 더위를 견딜 수 없었다.직장 다니는 형님이 월급날 새 선풍기를 사들고 오셨..

Talks 2025.06.10

소원을 이루는 기도ㆍ기원에 대하여

크리스천들은 습관적으로 기도를 말하고 기도를 한다.좋게 말해서 걷는 것, 일하는 것 등 생활 자체가 기도가 되어야 한다고들 한다.이슬람 교도들이 하루에 몇 차례씩 메카를 향해 기도를 하는 것에 비하면 주일날 교회에 나가서 기도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되고 매일 아침 시간을 정해서 기도하고 식사 전에 기도하고 자기 전에도 기도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야 한다.나의 경우 주일 예배 때 소규모 체임버이지만 플룻과 함께 편성되어 있는 트럼펫에서 나오는 선율이 화성이나 대위법적으로 아주 열띤 기도 소리로 들리는 것을 체험하곤 한다. 그러나 기도생활을 할 때 반드시 그에 따르는 의문이 있다.과연 우리의 기도가 하나님, 주님에게 상달(上達)이 되어 언제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될까 하는 점이다.내 경우만 해도 그렇다. 금년 들..

Talks 2025.04.25

끝맺음이 있어야 새로운 시작도 가능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공동체 별로 지교회를 섬기고 있다.수도권에도 未자립 교회가 있다니? 그것도 아파트 村에!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다.이주노동자(migrant worker)들이 많이 거주하는 김포와 안산에는 이들에게 한글도 가르쳐주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기관이 여럿 있다. 온누리교회에서도 이주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M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근로자들도 쉬는 일요일에는 점심도 제공하며 원하는 사람들은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모국어 예배도 드릴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온누리교회의 각 공동체에서는 이들 M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인들의 헌금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주일 날 점심 때면 설거지 일손을 거들어 여러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일손..

Talks 2025.02.26

감출 수 없는 세월의 무게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시를 한 편 읽었다. 나와 비슷한 연배의 주부가 이삿짐을 옮기다가 오래된 장롱을 보고 만져보며 지은 것이다.같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장롱에 얽힌 사연을 떠올리고 섬세한 필치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썼다. 시인은 그녀의 친구 같았던 장롱의 과거를 상상해본다. 어느 숲에서 큰 나무로 자랐을 것이다.방바닥에 뿌리를 내린 묵은 나무라 여기고 우듬지(줄기 꼭대기)로 오르는 물소리가 들리는 것같다고 말한다.그러는 사이에 시인 자신도 많이 변했을 것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나무에 빗대어 어느 숲 속에서 무성한 가지와 잎을 늘어뜨린 큰 나무를 상상하고 있다. 오래된 가구 - 마경덕Old Furniture by Ma Kyung-deok 짧은 다리로 버티고 선 장롱 두 장정의 힘에 밀려 끙..

Talks 2025.02.10

오직 사랑에 매여

새해 첫 달 마지막 주일 예배 때 세례 받는 여성의 신앙간증을 들었다.젊어서 대학 다닐 때 채플 시간에 예수님을 알게 되었으나 결혼하고 살다 보니 주님과 멀어졌다.그러다가 큰 아이가 병석에 눕자 주님을 찾게 되었다. 아들이 하나님 품에 안길 때 엄마도 교회 나가라고 간곡히 말했다. 그래서 자기도 하늘나라에 가서 아들을 만나고자 세례를 받게 되었다는 간증이었다.그녀에게 교회는 소망의 언덕이요, 하늘나라는 기쁨의 땅이 될 터였다. 내가 좋아하는 찬양이 바로 그러한 내용이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의 가사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1]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이 소망의 언덕 거룩한 땅에..

Talks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