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하늘을 자주 쳐다보게 된다.그러다보니 종종 진기한 풍경을 맞닥뜨리기도 한다.그날의 기압과 바람의 방향, 속도에 따라 구름의 모양이 시시각각 자유자재(自由自在)로 변한다.그저 아름답다기보다는 여러 가지로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름이 그리는 풍경을 기회 되는 대로 올리고자 한다.그 동안 숨어 있던 무슨 스토리가 만들어질 것 같다. 4년 전 일본 온천 여행 중에 지었던 국・영문 하이쿠가 생각났다.그 당시 바로 위의 구름을 보고 시흥(詩興)이 솟아났던 것이다. 푸른 하늘엔 어떤 재주 많은 화공(畫工)이 있길래Who is the talented guy with a free spirit in the azure sky?저렇게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구름 그림을 그릴까?The painter can d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