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서울 전시회를 보고
일본의 현대 작가 중에 무라카미 하루키 (村上春樹, 1949~ )만큼 한국에서 광범한 독자층을 확보한 사람도 없을 것 같다.[1]신간 소설이든 에세이든 항상 화제를 몰고 다니는 하루키에 관한 전시회가 열린다고 하여 내가 진즉 DG Forum 회원들에게 번개팅을 제안한 바 있었다. 전에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새로 개봉한 영화(Sentimental Value, Sakamoto's Diary)에 관한 번개팅은 호응이 별로 크지 않았다. 마침 KBS Classic FM 방송 프로 "생생 클래식"에 입장권 선물 신청한 것이 당첨[2]되어 드디어 실행에 옮기기로 했다. 다행히 여러 Forum 회원들이 관심을 표하여 장맛비가 예고되어 있음에도 우리는 서울세관 옆에 자리한 플랫폼-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