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점심 먹고 종편의 시사 프로를 보고난 후 경인방송(OBS)에서 재방송해주는 특집을 보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옛날 보았던 영화의 기억을 되살려보기도 하고, 처음 보는 영화는 영화음악을 귀 기울여 듣거나[1] VOD로 볼 작정을 하곤 한다. 3월 들어서는 전기현 씨가 적을 사랑한 여인의 이야기에 이어 사랑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주인공을 다룬 영화 몇 편을 소개했다. 케이트 윈슬렛(1975~ ) 주연의 는 전에 영화를 본 적이 있고, 영화평을 남기질 못했는데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왔기에 여기 Tistory에 감상평을 올리기로 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Titanic, 1997)에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하거니와 2008년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에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