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94년 미국 유학 시절 댈러스에서 살 때 기숙사 내 방에서 종일 틀어놓았던 방송이 있다.이지 리스닝 계열의 경음악을 Cool Jazz라 하면서 곡명 소개도 없이 24시간 들려주었다. 외롭고 힘든 시기에 생활의 배경음악(BGM)으로 마음에 위안을 주고 아주 좋았다.고1 때 형님이 주신 FM 라디오로 즐겨 들었던 AFKN 이지리스닝 음악 방송을 떠올리게 만들었다.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후에도 그러한 장르의 음악 방송을 찾았고, 아예 내가 직접 방송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그래서 다음과 같은 1~2시간짜리 힐링 뮤직 프로그램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Signal Music- Yanni, November Sky 경쾌한 멜로디이면서 늦가을 하늘처럼 수많은 변주 -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