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Hearts in Atlantis, 감독 스콧 힉스, 각본 윌리엄 골드먼)는 원작자가 스티븐 킹임을 알아야 이해하기 쉽다. 우리나라에서 영화화된 그의 소설은 이 영화말고도 , , , , , , 을 꼽을 수 있으며 최근에는 까지 개봉되었다. 미국 북동부 메인주의 뱅고르에서 왕성하게 집필활동을 하며 어느 서점에서나 한 쪽 코너는 그의 소설책만 쌓아놓게 만드는 스티븐 킹의 모습을 보노라면 경탄을 금할 수 없다. 그의 소설에는 대중의 인기를 흡인하는 신비스러운 마력이 있다. 문학적 향기를 잃지 않으면서 괴기스러운 공포감을 자아내고 특이한 상황에 처한 인간의 모습을 탁월하게 묘사하면서 한결같이 초능력자인 듯한 별난 인물을 플롯의 중심에 배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의 줄거리 사진작가 바비 가필드(데이빗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