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 2

피렌체人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Tistory에는 기존 블로그 Travel & People 게시물 중에서 영화・공연・전시와 관련이 있는 기사만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22 대선 때 우리나라에서도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만을 위하는 지도자가 선출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오래전에 읽었던 시오노 나나미의 《나의 친구 마키아벨리》를 떠올리고 그중의 인상적인 구절을 Daum 블로그에 올린 바 있다. 그런데 지난 2월 Tistory의 스킨을 고르다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전원풍경을 배경 사진으로 올리게 되었다. 타이틀이 “Law in Show & Movie”이므로 뭔가 사건/사연이 있음직한 부제가 있으면 좋겠기에 “What happened in Tuscany?”라고 붙였다. 피렌체와 토스카나 지방은 이미 영화(예: Between Calm..

Talks 2022.03.17

인페르노 (Inferno, 2016)

G: 안녕하세요. 얼마전 우리가 감상평을 나누었던 '퀸스 갬빗' 드라마가 여전히 화제만발이라면서요? P: 네, 체스를 소재로 한 드라마라고 하니 누구나 거리감을 느낄 법한데 어느 불우한 고아 소녀의 재능 개발과 가족만들기, 세계챔피언이 되는 성공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후로 매우 감동적인 몰입도 높은 드라마/장편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1] G: 그럼 원작소설의 한계를 뛰어넘은 영화 중에 생각나는 영화가 있으신가요? P: 네, 마침 코로나 판데믹 시대에 생각 나서 다시 본 영화 'Inferno'(2016)가 그러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댄 브라운의 'Da Vinci Code'를 원작과 영화 모두 보았기에 'Inferno' 역시 기대가 컸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본 적이 없는 그림, 안가본 곳이 많아서 그랬..

영화 2022.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