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니는 교회에서는 공동체 별로 지교회를 섬기고 있다.수도권에도 未자립 교회가 있다니? 그것도 아파트 村에! 믿어지지 않지만 사실이다.이주노동자(migrant worker)들이 많이 거주하는 김포와 안산에는 이들에게 한글도 가르쳐주고 한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기관이 여럿 있다. 온누리교회에서도 이주 근로자, 다문화 가정을 위한 M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주근로자들도 쉬는 일요일에는 점심도 제공하며 원하는 사람들은 캄보디아어, 미얀마어 등 모국어 예배도 드릴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온누리교회의 각 공동체에서는 이들 M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인들의 헌금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이와 아울러 주일 날 점심 때면 설거지 일손을 거들어 여러 사람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일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