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 수집가인 삼성(이건희)과 간송(전형필)의 명암(明暗)이 엇갈렸다.이건희 회장의 별세 후 고인이 수집해 온, 이루 가치를 매길 수 없는 이건희 콜렉션을 유가족이 아무 조건없이 국가에 기부를 해 우리 국민은 물론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정부는 송현동 경복궁 옆에 이건희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했다.한편 간송미술관에서는 2022년 1월 소장 국보 불상 2점을 K옥션 경매에 내놓았으나 유찰되고 말았다. 2020년에도 보물 2점을 내놓았다가 유찰되자 국립중앙박물관이 약 30억원에 매입한 적이 있어 간송 미술관의 처사에 설왕설래가 많았다. 재방송[1]을 통해 다시 보게 된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2013년작 (伊 La migliore offerta, 英 The Best O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