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 1949~ )의 단편소설을 바탕으로 한 일본 영화 가 큰 화제를 모았다. 2021년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을 받은 데 이어 2022년 글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국제 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1] 일본의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도 우수작품상, 우수 감독상, 우수 각본상, 우수 남우주연상, 우수 촬영상, 우수 조명상, 우수 녹음상, 우수 편집상, 신인배우상 등 거의 모든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단편소설인 원작을 가지고 3시간짜리 영화의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 하마구치 류스케(濱口竜介) 감독은 '일본의 봉준호 감독'이라 할 만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부산 영화제에서 큰 호평을 받았고 한국 배우가 3명이나 중요한 배역을 맡았는데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되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