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LII에 올리기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의 시인들이 인생(人生)을 노래한 시를 찾아본 적이 있다.[1] 제일 먼저 눈에 띈 게 롱펠로우의 그 유명한 인생찬가 A Psalm of Life 였다. 에머슨은 What is Success 를 통해 성공한 인생을 소박하게 정의했고, 샬롯 브론테는 생명이라고 옮길 수도 있는 Life 시를 통해 사신(死神)이 사랑하는 이를 먼저 데려가더라도 씩씩하게 우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노래했다. 또 우리나라의 천상병 시인은 이승의 삶을 소풍(picnic) 가는 것으로 비유하여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정말로 많은 시인들이 자기 또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관조하는 자세로 인생의 희노애락(喜怒哀樂)에 관한 시를 남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 시의 원문과 번역문이 없는 것..